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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DE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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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645 |
작성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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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동인 |
등록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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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10-26 |
조회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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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93 |
다운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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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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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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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 교체하였는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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첨부파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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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학원에서 속칭 말하는 불량감자 및 노땅(조금있으면 환갑)그룹일원 이었습니다
지방(저제,하동)에 주로 근무하였고 초창기에는 불같이 학원을 다녔습니다 하동에서 밤11시에 집에와서 토요일 새벽에 학원가고 또일요일 새벽에 학원가서 듣고 끝나고 그룹원들과 공부하고 하동으로 오후늦게 출발(그때는 정말1년내 될것 같았음)
그런데 숙제 및 시험때마다 교수님은 정중히 "형님 글씨작게 하시고 날려쓰지 마세요" 그말을 여러번 하셨는데 속으로 "날려쓰면 나이들어 보여서 점수 더주지 안나" 그렇게 대수롭지 않게 생각 하였습니다
그런데 시험을 치면 50점대 정말 속터지는줄 알았습니다 그리고 포기라는 단어가 머리속에 맴돌았습니다
그래도 학원의 끈은 놓지않고 다니다말다 그리고 그룹일원으로도 공부하고 학원에서 만난동생,형님들과 인간적(음주,등산)교류도 하고 그러다가 어느덧 58~59점대가 되었는데 지방에 있어 공부한계가 있었습니다
금년 5월 지방근무가 종료되어 재택을 하면서 공부기회가 주어져 부원장님 뵙고 1년 연장후 강의실 맨앞자리 고정석으로 하여 본강의,일요일,기출반,포캠 및 부족분 동영상듣고 할수있는건 다하고 공부를 하니 이젠 될것같은 생각은 들었는데 언제될지는 하늘이 점지한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어느날인가 일요시험학원에서 보고있는데 5월달 학원등록후 김교수님과 한번도 대화를 하지 않았는데 교수님이 저보고한마디 "형님 글씨를 작게 쓰던지 펜을 바꾸세요" 좀 매정하게 말씀을 하여 기분이 썩 좋치는 않았 습니다
그래도 교수님 말씀이 걸려서 119회 시험보기 약 3주전에 지금까지 애용하던 "프러스펜"에서 수소문하여 독일산 "STAEDTLER" 펜으로 교체하니 글씨가 좀단정히 보였습니다
그리고 119회 합격을 하였습니다 전회와 내용은 비슷하게 썼는데 합격에 비결은 뭘까 궁금하였는데 물론 마지막이다 생각하고 공부를 한것도 있지만 다시 생각하니
교수님이 펜을 교체하라고 한마디 하여서 그것도 합격에 작용하였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래서 합격후 교수님뵙고 그매정한소리가 합격에 도움이 되었다 하니 내용은 진작 합격답안 이었다고 하셨습니다
저는 빠른합격에 비결은 50점대는 교수님과 항상대화를 하여야 하고 50점대 후반에 있는분들은 자기결점이 뭔지 그것만 하나바꾸면 될것같다는 생각이 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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