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예비기술사, 서울기술사 가족 여러분...

119회 토목시공기술사 1차 합격자 조철홍입니다.

저처럼 현장경험이 부족하거나 공부할 시간까지 부족하신 예비 기술사님께

교수님 말씀을 벤치마킹하여 딱 2가지만 학습방법을 공유코자 부족하지만 이글을 남깁니다.

1. 한놈만 패자!

교수님께서 강의중 말씀하신 “주유소습격사건“ 이라는 영화를 기억하세요?

영화중 “난 한놈만 패!“ 하는 대사가 기억납니다.

저는 현장경험이 별로 없어서 특히, 전문공종 공부때 많이 어려웠습니다.

교수님 강의, 유튜브, 인터넷 검색 등 간접경험으로 이해 하려고 노력하였는데,

현재도 100% 이해를 못하고 있습니다. (2차면접이 걱정됩니다. ㅡㅡ;)

118회 불합격후

119회 시험을 앞두고 고민을 하던중 문득 교수님 말씀이 생각났습니다.

“한놈만 패!!!”

“각 교시중 1문제만 집중, 나머지는 방어만”

저는 교수님 말씀에 따라 가장 자신있고 경험있는 공종에 집중하는 전략을 세웠습니다.

어짜피 경험없는 공종은 자신도 없고, 뭘 써야할지도 모르겠고...

교시당 1문제만 선택과 집중, 잔여문제는 유형에 따라 방어만...

그결과, 결국 한놈이 먹여살렸습니다.

교시당 선택과 집중한 한놈이 해당 교시를 먹여살렸고,

4교시 137점이라는 최악의 점수 또한, 2교시,3교시 고득점이 먹여살렸습니다.

솔직히 창피한 점수이긴 하지만, 결론은 합격... ㅡㅡ;

2. 문제 존중과 기승전결

선택된 한놈에 집중하고 잔여문제는 방어만 하더라도 그냥은 안됩니다.

문제속 출제자 의도를 파악한 기승전결을 유지해야 합니다.

이게 좀 어렵다기 보다는 애매하긴 하지만,

​학원에서 이끄는대로 포커스캠프/기출반/포캠 등 문제를 접하다 보면 나도 모르게 느낌이 오는 것 같습니다.

저는 회사에서 현장문제점에 대한 대책보고서 작성과 비슷한 느낌을 받았으며,

영화나 소설에서 기승전결 전개하듯이, 물 흐르듯이 물어본 문제를 작성한 답안이 고득점을 받았습니다.

그냥 애국가(?) 적듯이 문제 존중없는 답안은 50점 이하,

문제에서 물어본 것을 책대로만 작성하면 55점 정도 채점되는 것 같습니다.

결론입니다.

예비기술사, 서울기술사학원 기족 여러분!

선택과 집중된 한놈은 패더라도 문제에서 물어본 내용으로 기승전결로 패고,

방어만 하더라도 문제에서 물어본 내용으로 유형으로 방어를 해야 된다고 사료됩니다.

이상, 두서없이 짧은 생각을 적어봤습니다.

부족하지만, 학습에 도움이 되었으면 합니다.

고맙습니다.

마지막으로, 항상 열정이 넘치고 멋진 김재권 교수님,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