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0회 예비합격생님들 조금만 더 힘내세요~~

안녕하세요 119회 합격생 박노원입니다.

오늘 다들 어떻게 보내고 계신가요?..

물론 120회를 준비하시는 분들은 여전히 시험대비에 열의를 다하고 계시겠죠?

아니면, 잠깐의 휴식으로 재충전을 하고 계신가요?

1년의 3회 시험중 항상 첫 번째 시험이 가장 힘드시죠..

마지막 시험의 고배를 마시고 나면 기나긴 겨울을 또 어떻게 보내야할까 하는 망막함..그리고 연말연시.. 크리스마스 연휴. 명절과 같은 커다란 행사와 일들은 모두 남의 일과 같았지요..

저도 수많은 시험을 치루며 어떻게 그 시기를 보내왔나 지금 생각하면 아찔합니다.

하지만 여기까지 오게된 가장 큰 힘은 가족들의 응원이었겠지요..또한, 옆에서 같이 공부하는 동료와 먼저 합격하신분들의 도움, 응원이 끝까지 완주할 수 있는 가장 좋은 묘약이라 생각합니다.

지금 시기에 가장 중요한 것은 체력안배와 텐션관리인것 같습니다.

지난주부터 기출반이 시작됬습니다. 우리학원의 최고의 강점이 실전반-기출반-포캠으로 이어지는 시스템이져. 이정도만 문안히 소화하신다면 합격 하시는데 전혀 문제가 없을거라 생각합니다.

4+1주간의 기출반후에 포캠을 해보신분들도 계시고 처음이신분도 계시겠지만 단기간에 합격할 수 있는 지름길이라 생각합니다. 하지만 그냥 맹목적으로 참석하고 서술하기 보다는 최대한 이기간을 내것으로 활용하신다면 120회는 분명히 좋은 결과가 있을겁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첫번째, 체력관리가 가장중요하다고 봅니다.

시작이 반이라고 하지만 6주간의 100%를 가기위해 16%를 소화 하셨습니다. 분명히 갈수록 체력은 처지고 피곤함과 좌절감 무력감등 그리고 두통과 어깨결림등이 오면서 수도없이 엉덩이를 들썩이게 할것입니다. 초반에 너무 에너지를 소비 하지마시고 맘속으로 100% 포캠까지 완주할 수 있도록 체력 안배를 하시기 바랍니다.

특히 시험의 가장 큰 적은 감기입니다. 몸이 피곤하면 분명히 찾아올수 있습니다. 모두 사전에 감기 예방을 꼭 하시기 바랍니다.

두번째는 실전반-기출반-포켐 후에 빠른 복기입니다. 복기까지 하셔야 내것이 됩니다. 한번 쓰지 못한 문제는 계속 못쓰게 됩니다. 또한 잘 써지지 않는 문제는 다시 보기도 싫지요.하지만 자꾸 반복해서 나의 문제로 만든다면 점점 써지지 않는 문제들의 횟수가 줄어들고 실전문제들이 좀 더 편하게 다가 오실겁니다. 또한, 지금은 선택과 집중의 시간입니다. 충분히 그러한 문제들을 선별해서 학원에서 준비하기 때문에 지금 문제들에만 집중하시면 될겁니다.

마지막으로는 본인의 마인드 컨트롤입니다. 말은 쉽지만 실전-기출-포캠 모두 완주하시기 만만치 않습니다. 육체적으로나 정신적으로 너무 힘들지요.

이때 저는 계속해서 좋은생각을 했습니다. 시험끝나면 동료들과 술한잔 하자면서 말로 위안을 삼았고, 가족들과 잠깐의 휴식,여행..그리고 기술사를 취득했을때의 나의 모습..등을 생각하면서 하루하루 버텨 왔던거 같습니다.가급적이면 긍정적인 생각과 기분좋은 생각들을 하시면 그렇게 이루어진다고 생각합니다.

정말 저는 오랫동안 시험을 치러와서 한 두달정도까지 정말 실감이 나지 않았고 한동안은 꿈이 아닌가하는 생각도 많이 했습니다. 시험의 시간이 길어질수록 나에게는 찾아오지 않을거란 막연함이 있었지요.. 하지만 지금까지 공부하신거 어디 가지 않습니다. 오랫동안 공부한거 나에게 모두 좋은기회로 돌아옵니다. 그리고 반드시 합격은 선배님들 옆에 있습니다.

저는 공부에 지쳐 운동을 시작한 이후로 매년 마라톤 42.195k를 완주합니다.

정말 매번 뛸때마다 힘들고 중간에 포기하고 싶어집니다. 한여름에 완주 할때는 정말 힘듭니다. 그러면 장시간 뛰면서 생각하지요. 그래도 이것보단 에어컨 밑에서 공부하는게 훨신 슆겠다고..

세상에 쉬운일이 없고 모두 상대적인거 같습니다.

이미 경기는 시작됬고 선배님들은 모두 골인지점에 거의 다 와계십니다.. 조금만 더 힘내시고 집중력을 가지신다면 120회 반드시 합격하실거라 생각합니다.

김재권교수님이 늘 말씀하신데로 “시험의 꽃은 벼락치기입니다” 분명 이 시기가 가장 습득력이 좋고 머리회전이 빠르실겁니다.

포기만 하지 않으신다면 합격은 모두에게 돌아옵니다. 그리고 합격 후에 모습을 상상하세요

정말 좋습니다.

모든것 잠깐만 내려놓으시고 얼마남지 않은 시험을 위해 최선을 다 하신다면 좋은 미래와 값진 열매가 함께 할겁니다. 저 또한 그마음을 알기에 진심을 다해서 선배님들의 합격을 응원합니다.. 파이팅!!

NOTHING IS IMPOSSIBLE , THE WORD ITSELF SAY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