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중구시설관리공단에 정용 입니다. 

6년이라는 시간동안 늘 한결같이 격려해주신 서울기술사학원에 정말 고맙습니다. 

(신경수 원장님, 김재권교수님, 조준호 부원장님, 그리고 스텝분들) 

그 막막했던 긴 터널을 서울기술사학원의 시스템과 함께 손에 손잡고 벗어날 수 있어서 

정말 기쁩니다.
　 

이번시험의 결과로 저에 작은 소견을 공유, 

그래서 부디 저 같은 장수생 수험생 여러분께 

그 고통의 시간을 단축시키는 작은 힘이 되었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 경력 

토목시공 3년 

토목설계 12년 

공공기관 5년 

◉ 장수생으로 전환된 배경 

선택을 위한 사전조사 부족( 학원선택의 중요성-강조) 

기술사의 답안도 유행을 타지 않나 싶습니다. 어느 틀에 고정된 답안은 한계가 있음. 

공부와 답안 작성이 정형화된 틀에 넣은 공부가 이루어짐. 

막연히 열심히만 하면 된다는 생각은 –無知 

전략 및 전술 습득 부족 

‘선택과 집중’ 의 부진 

차별화된 나만의 장점( 시공경험, 공부이해력, 다량의 공부시간 ) 이 없다면 

학원의 시스템에 집중 하셔야 합니다.. ( 짧고 굵게~ 올인 ) 

저는 어느 정도의 가정사와 회사업무에 많이 타협함. -핵심 배경 

◉ 장수생으로 지속된 불합격 원인 

불합격 답안 고수 

불합격의 이유를 나에게 찾자! 

이번 불합격의 이유는 저에게 있습니다. 

내 공부방법이 문제고, 내 답안이 문제입니다. 

지적해 주시면 그게 답입니다. 합격의 키는 고치면 합격합니다. 

(장수생들은 고집이 세죠! ㅋㅋ 혹시 고집이 세면 장수생이 되실 소질이 있습니다.^^) 

기술사 시험은 쓰기시험 

이 시험은 안보고 쓰기시험임을 명심하셔야 합니다. 

모든 공종을 이해한 공부를 하고 쓰기(시간관리)를 해야할지, 

쓰기를 먼저 터득(시간관리)하고 공부를 해야할지 

고민을 해보시죠? 어느쪽을 택하시겠습니까? 

전자이든 후자이든 둘다 장단점은 있습니다. 

많은 합격의 선후배님들은 후자를 말씀하시죠. 

저 또한 후자를 택했습니다. 

한번 이해한 공부는 사라지지 않습니다. 

하지만 한번 시간관리가 되었다고, 노력하셨다고 해서 

쓰기(시간관리)가 몸과 머릿속에 남아 있지 않습니다. 

이 시험은 끝날때까지 쓰기훈련은 계속 하셔야 합니다. 

◉ 불량 장수생이 되는 사전 방지대책 및 탈피책 

지금 저에 글을 읽어 주시는 예비기술사님들은 많은 합격수기의 

로하우를 읽으셨을 거라 생각됩니다. 

공부방법, 방향성 등등 답은 다들 아시죠? 

본인에게 맞는 많은 로하우와 스킬에 

저는 딱 하나~　 

선택과 집중 

서울기술사학원에는 많은 시스템이 있습니다. 

그 또한 다 할 수는 없습니다. 

다 하시면 합격은 시간문제죠. 

저에 121회 선택과 집중은 포캠이였습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포캠을 적극 추천드립니다. 

120회 구정을 포기하고 실시한 포캠 

6년동안 포캠은 사실 이번이 처음이였습니다. 

효과적인 포캠 만들기 

눈에 보이는 효과가 전부는 아닙니다. 믿으세요 ‘포캠효과’ 

2. 300분테스트(3일) + 400분테스트(1일) : 결석없이 참여하기(꼭 오프라인으로 참여) 

3. 절대 안보고 쓰기, 완주하기 ( 고통의 시간 ) 

마지막으로 

저와 같은 장수생 여러분 

‘약속은 지킬려고 하는 것’ 이라고 말씀하시잖아요’ 

꼭 그 누군가와 하셨던 약속 꼭 지키시길 기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