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기술부는 기술사 제도를 산업수요(현장의 전문기술수요) 및 교육훈련제도(공학교육, 계속교육)와 연계해 국제수준에 부합하는 기술사 자격체계 구축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3년간의 ‘제1차 기술사제도발전 기본계획’을 마련해 시행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제1차 기술사제도발전 기본계획을 살펴보면, 우선 기술사 제도의 운영체계를 확립하고 관련 종합정보시스템을 구축해 기술사 육성, 활용 및 관리에 대한 정책 수립에 사용할 계획이다.
또 우수 기술사 배출 및 지속적인 능력 향상으로 기술사의 전문성을 강화하고 우수 기관을 기술사 교육기관으로 지정해 운영하고 사후관리를 철저히 한다.
이 외에 기술사 활용을 확대해 기술사 자격의 실효성을 확보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그동안 민·관 합동 태스크포스팀에서 도출한 ‘기술사 고유업무영역 설정 36개 세부추진과제’를 조속한 추진하고 지속적인 기술사 업무영역 발굴을 위해 관련 상설 협의체를 구성·운영해 나가기로 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