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에 고교 수험생들에게는 "사당오락(四當五落)" 이란 말이 있었죠. 하루 4시간만 자면서 공부하면 합격하고 5시간 자면 떨어진다는 말은 신체 건강 측면에서는 있을 수 없는 이야기입니다. 수험생이라면 적어도 6∼7시간 이상은 자야지 그렇지 않으면 다음날 집중력 이 떨어지고 금세 피로를 느끼게 됩니다. 술먹는 시간을 줄이세요.
▽가벼운 운동을 한다
하루 20∼30분씩 약간 땀이 날 정도로 운동하면 체력 증진 뿐 아니라 스트레스 해소와 숙면에 좋습니다. 잠시 책을 덮고 바깥 바람을 쐬며 맨손 체조를 하거나 산책 또는 가벼운 달리기를 하는 것이 좋고, 실내에서는 간단히 몸통과 다리, 어깨 목등 부위를 스트레칭하면 각성 효과는 물론 피로 회복 효과도 있습니다.
* 지금 따라해 보세요(우리 수강생들은 학원이다 생각하고..) - 손 깍지를 끼고 위로 쭈욱~ - 뒤로 약간 제키시고... - 자 왼쪽~요 - 이번엔 오른쪼~옥
▽규칙적인 식생활
끼니를 거르면 신체는 교감신경계가 활성화돼 긴장상태에 놓이게 됩니다. 그만큼 피로가 심해지고 몸과 마음이 빨리 지치게 됩니다. 또한, 과식을 하면 혈액이 위장관에 몰리고 고혈당이 돼 쉽게 졸음이 오고 능률이 떨어지죠. 기름에 튀긴 음식은 피하고 과식하지 않으려면 평소 과일이나 주스 등을 충분히 먹어두는 게 좋습니다.
▽복식 호흡등 자기만의 스트레스 해소법을 만들어라.
시험에 대한 압박감에 무더운 날씨가 겹치면 스트레스가 쌓이는 것은 당연하고, 이로인해 신경질적이 되고 사소한 일에도 쉽게 마음이 상합니다. 따라서 자신에게 맞는 스트레스 해소법을 개발하는 것이 좋습니다. ▽두통과 소화불량을 다스려라
수험생이 가장 많이 호소하는 증상이 두통. 이는 긴장상태가 계속되거나 억압적인 정서 상태가 지속되면 나타납니다. 충분한 휴식과 안정이 가장 중요한 치료제인데, 필요에 따라 아스피린, 타이레놀 등의 진통제를 먹는 것도 괜찮은 방법이라 할수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