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간이 지나감에 봄이 다가왔음을 느끼게 하며 오늘 날씨도 참 따뜻하고 좋습니다. 그러나 개인마다 다를지도 모르겠지만 112회 기술사 수험 준비하는데는 시험일을 고려하였을때 약간의 어려운 시즌 이기도 합니다.
2년전 오늘 저는 105회 시험을 본후 약간의 기대감에 젖어 이래저래 시간을 보내고 일요일이고 해서 강의중 이었는데 강의 집중을 못하고 있던 시기였습니다. 또한 슬럼프가 올려던 찰라 학원을 마친후 집에서 그냥 학원에 제출했던 105회 복기답안을 다시 꺼내보고 이번엔 안되겠구나 생각을 거듭한 후 106회 시험 준비에 매진하기 시작했습니다.
저는 106회 시험 준비를 이렇게 해보았는데요.
첫번째 학원 제공하는 강의과정 과 모든자료는 적극적으로 활용 - 105회 시험 보기 몇주전까지 학원강의의 흐름을 파악하지 못했음 - 앞자리 추천 - 강의후에 반드시 본서를 꼭 잃어보았음 - 문제풀이 및 오답노트 활용가능 - 제공하는 자료는 발췌하여 실전문제풀이후 조건에 맞는 문제의 오답노트에 활용
두번째 강의노트, 핸드북 및 필수암기사항은 짜투리 시간을 활용해서 암기하지 않고 자주 반복해서 읽어보기 - 특히 면접 시험 볼때 효과를 보았음
세번째 감각 유지(이정도 해도 매일 감각을 유지 하는거나 다를바 없음) - 매주 실전문제 및 숙제 풀이 및 복기 : 나만의 답안작성안 만들기 - 댓글달기 : 매일 참여하여 대제목댓글 달고 자료를 읽고 쓸만한 내용만 발췌하여 정리 - 기출반 참여 : 실전감각유지 (필요에 따라 참여) - 포커스캠프 참여 : 시험전 실전연습 및 대제목 실전적용 (필요에 따라 참여)
네번째 현장경험을 최대한 활용하기 - 본인이 현장에서 무슨일을 했는지 망각해버리는 경우가 많고 어떻게 적용할까 고민하는데 어렵게 생각하지 않고 문제에 조건에 따라 근무했던 현장의 시공과정을 시방서에 있는대로 답안에 간단히작성하면 되며 대제목 말미에 현장명도 꼭 표기해야 됩니다. - 면접시험 볼 때도 어느 현장에서 실제 적용하니 이렇게 되더라 답변했는데 면접 결과가 좋았음 - 현장경험이 없다면 스터디 하시는분이나 친한 동료에게 문의
이렇게 106회 시험준비에 임하였고, 그 전에는 여러 자료를 보았지만 제대로 활용을 하지 못하고 시간만 낭비하는 경우가 있어 다시 기본부터 시작하는 마음가짐으로 했더니 106회에 좋은결과로 이어졌습니다.
대다수 선배기술사분들께서 기술사는 암기해서 합격하는게 아니다고 합니다.암기해서 합격한분은 소수라고 봅니다. 사람의 기억이란 무의식중에 뇌에 기록하기 때문에 작은 것에 발단이 되어 차례로 떠올려지곤 하기 때문에, 이런 사람의 기억을 이용하여 경찰, 검찰에서 목격자등 사건연류자의 사전청취를 한다고 하는데요, 시험볼 때 집중하다보면 작은기억이 발단이 되어 차례로 떠올려지곤 하기 때문에 꾸준히 매일 약간의 시간을 활용하시면 좋은결과로 이어질거라 생각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