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1회 시험을 보기위해 새벽 5시30분에 일어나 창밖을 보니 눈이 소복소복 내렸는데요 어느덧 봄이 오고 112회 기술사 시험이 한걸음 한걸음씩 다가오고 있습니다. 제가 이 글을 통해 112회 기술사 시험을 준비하시는 예비합격자 여러분께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셨으면 하는 마음으로 글을 남기게 되었습니다.
저도 이 시험을 준비하면서 과연 나한테도 합격이라는 영광이 찾아올수 있을까!!라는 생각을 많이 했습니다 지금와서 생각해보니 접근방법 및 마음가짐에 따라 다가오는 합격의 속도는 다른거 같습니다 108~110회 까지 58점대를 맞으면서 내가 과연 무슨 잘못을 했을까? , 왜 합격이 안될까? 저는 곰곰히 수업시간에 김재권교수님께서 가장 강조하시는게 무엇인지 체크를 해보았습니다
김재권 교수님꼐서 가장 강조하셨던 부분
1. 오답노트를 만들자 기합격자의 모범답안도 중요하지만 자기만의 오답노트가 더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풀었던 문제를 기합격자의 답안은 물론 용어정리 및 본서를 찾아보면서 나만의 답안을 한문제씩 모아가는게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첫번째 수정은 빨간색, 두번째 수정은 파란색으로 하였고 수정을 반복하다보니 나의 잘못된 부분이 눈에 보였고 어느덧 모든공종이 들어가있는 하나의 책자가 되었습니다.
2. 기본이 중요한 만큼 강의노트를 자주 읽어보자 예비합격자 여러분도 교수님께서 강의노트만 제대로 알면 모든 문제를 접근할수 있다라고 많이 들어보셨을 겁니다. 한때 문제만 급급했던 저에게 계속적인 불합격으로 강의노트를 꼼꼼히 읽어보면서 분류가 제대로 정리되지 않았고 뜬구름 답만 적었구나 라는 생각을 하게되었습니다. 아침 및 점심시간 틈틈히 읽어보시면 분명 시험볼때 많은 도움이 되실거라 생각합니다
3. 대제목 잡기를 적어도 시험보기 1~2주일 전부터 해보자 평소 교수님께서 입에 침이 마르게 대제목잡기를 강조하셨습니다. 평소 숙제 및 오답노트를 작성하면서 대제목잡기란 저에게는 쉽지 않았습니다. 그렇게 중요하다고 말씀하시니 미쩌야 본전이라는 생각으로 시험보기 1주일 전부터 기출문제로 하루에 20문제를 해보았는데요 정말 대제목잡기 효과가 좋았습니다. 정말 추천하고 싶습니다.
4. 기술사적인 대제목 및 강조로 문제의 끝을 장식하자 기술사 시험 합격을 위해서는 기술사 적인 대제목이 중요한거 같습니다 측방유동 - "동물이동경로를 고려한 친환경적인 중공구조물 설치 제안" ACP포장 - ACP 포장 다짐시 간과하기 쉬운 접속부 인력다짐 2구간 노후콘크리트 균열 - 균열 보수재료의 평가 및 경제성을 고려한 개선과제 등등 잘 기억이 나지 않지만 이런식으로 강조를 했습니다. 주의하여야 할 점은 남발은 금물입니다
저는 글 재주가 정말 없습니다. 필체도 악필이구요......... 교수님께서 언제난 합격할거야 하라는 응원과 격려, 강조하셨던 방법을 따라해보니 합격을 정말 하게되었습니다. 예비기술사 여러분 지금 힘드시고 심란하실텐데요.. 조금만 더 힘내시고 화이팅 하십시요.. 분명 꼭 합격하실겁니다. 화팅!!^^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