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십니까? 111회 합격자 손경만입니다. 현장의 바쁜 업무 중에도 열심히 공부하시는 선후배님들에게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길바라며 글을 올립니다. 111회 시험에서는 공부의 강도가 낮았으나, 합격하게 된 중요한 이유를 돌이켜 생각하여 정리 하였습니다. 단답형 점수는 낮아 서술형 위주로 답안 작성 요령에 중점을 두었습니다.
첫째는 기본에 충실하자 입니다.
질문의 요지에 맞는 대제목을 작성하고 중요대제목(대책, 주의사항 등)의 비중을 늘렸습니다. 차별화 대제목은 교시당 한 문제 정도 정확히 알고 있는 문제만 작성 하였습니다.
둘째는 유형을 지키자 입니다.
이 유형은 답안의 흐름이라고 생각하고 물 흐르듯이 story line을 만들었습니다. 교수님이 강의 하신 데로 1페이지에는 도입부, 2페이지는 질문 요지에 대하여 기술하고, 3페이지는 중요사항과 발전방향 또는 현장사례로 작성하였으며, 매교시 같은 유형의 문제는 대제목을 조금씩 바꾸었습니다. 예를 들어 문제점 문제에서는 문.원.대로 한 문제로 작성하고 같은 유형의 다른 문제는 리스크, 리스크의 원인, 리스크의 대책으로 조금 바꾸어서 유형을 지켰습니다.
셋째는 개요를 차별화 하였습니다.
질문요지에 대해 작성하고 중요한 사항, 현장관리 사례 소개, 발전방향을 기술 하였습니다. 저의 답안 작성은 개요부분을 마지막으로 작성하여 개요로 답안흐름을 볼수 있도록 하였고 3페이지에 나오는 내용을 강조하였습니다. 예를 들어 보면 1. 개요 1) 질문요지 2) 질문요지 3) "특히 본공법 적용 시 중요한 ㅇㅇ에 대하여 기술 하였습니다."또는 "본고에서는 본인이 경험한 현장 사례를 소개하고자 합니다."
마지막으로 포기하고 싶을 때 직장상사가 해주신 이야기로 마무리 하겠습니다. 인디언이 기우제를 지내면 백프로 성공한다는 이야기 였습니다. 그 이유는 비가 올때까지 포기하지 않고 계속기도 해서 였습니다. 저는 이 이야기를 들으면서 기술사 합격을 위해 성공 할 때 까지 해보겠다는 생각으로 운 좋게 합격하게 되었습니다. 이번 112회의 학원 가족 여러분의 합격을 진심으로 기원하며, 약 3주간 잘 마무리 하시기를 바랍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