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간이 부족하다~ 공부가 부족하다~ 느끼는 분들에게 도움이 되었으면 합니다. 기술사 공부를 시작한 순간, 학원 문을 연 순간, 책을 펼쳐 든 순간 이미 기술사 시험준비는 끝이 난 것과 같습니다. 기술사 시험은 말 그대로 전문적인 지식을 갖춘 사람을 가려 뽑는 것입니다. 기술하는 방법이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답안을 기술하는 방법, 답안지를 작성하는 방법, 시간내에 문제에서 요구하는 방향을 잡아 써 내려가는 것이 기술사 시험입니다. 문제를 읽고, 생각하면서 답안을 정해진 시간내에 작성할 수 없습니다. 평상시 많은 것을 공부한다고 하여 시간내에 답안을 작성할 수 없습니다. 많이 공부하고, 연구하듯이 공부하면 기술사 답안은 시간의 굴레에 갇혀 버립니다.
두달여 남은 기간을 저는 이렇게 공부했습니다. 한달은 책을 훝듯이 하며, 요점을 정리 했습니다. 문제의 출제유형을 분석했습니다. (문제를 읽고, 읽고 또 읽었습니다.) 답안의 대제목을 구상하고 침대에서도 이미지 트레이닝을 실시 했습니다. 공식이나 기본적인 이론, 그림, 도표는 이미 완성되어 있었습니다. 앞,뒤로 작성하여 A4 5장 정도의 분량이었고, 나중에는 3장 정도로 축약 했습니다. 어디에 무엇을 적용할 것인가를 연구했습니다. 한달이 남았을 때, 쓰는 연습만을 했습니다. A4 두권 분량을 쓰는 것을 목적으로 했고, 거의 그러했습니다. 포기할 것은 포기했습니다. 외워지지 않고, 이해되지 않는 것을 억지로 적용하려 하지 않았습니다. 집중할 수 있고, 나만의 답안을 구성할 수 있는 것에 더 포커스를 두었습니다. 1년 전부터 발생한 건설분야의 뉴스를 검색해 두었고, 사회의 발생 이슈를 정리해 두었습니다. 그것을 문제로 만들어 답안을 작성해 두었습니다.
답안지는 채워지는 것으로 보았습니다. 채우는 방법을 연구했습니다. 채우는 양을 우선으로 질은 첨가하는 방식을 취했습니다. 시간이 여유가 생기면 질은 선택할 수 있었습니다. 공부한 부분도 더 디테일하게 접근할 수 있었습니다. 반드시 분명히 필수적으로 문제에서 요구되는 부분이 있습니다. 그 부분은 반드시 작성해 주고, 경험적 요소로 접근했습니다. 시험 일주일 전부터는 컨디션 조절로써 생체리듬을 시험장에 맞추고, 아침은 반드시 편의점 도시락이라도 먹고 들어가시길 권유 드립니다. 시험장에 갈 때는 공부한다고 가면 큰 낭패입니다. 시험장에는 요약된 자료만을 들고 가볍게 가시길 바라며, 113회 시험을 준비하시는 모든 분들을 응원합니다. 화이팅 하세요. 기술사 시험은 자신과의 줄다리기일 뿐~ 목표에 대한 도전이 아니길 기원드립니다. 공부하고, 경험해 온, 지금까지 준비한, 알고 있는 것만으로도 답안을 작성하기에는 충분합니다. 어떻게 쓰는가는 한줄이라도 쓰기를 시작해야 느낄 수 있습니다. 많이 써 보시길 응원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