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118회 시험에 응시하시는 선배님,후배님들 합격을 기원합니다. 전 117회 필기합격하고 토질및 기초 시험준비중인 수강생 입니다.
제가 시공 필기 합격하고 나서 주변에서 몇가지 궁금한점을 물어보셔셔 대답을 해드렷는데 도움이 될까해서 부족하지만 저의 답안작성방법을 공유하고자 합니다.
1. 서술형 답안지 2페이지 반쓰고 그다음 어떻게 해야 하는지? - 기본은 답 끝에 '끝'을 쓰고 두줄을 띄고 다음문제 서술을 해야 합니다. 이건 김재권 교수님도 똑같이 말씀하실겁니다.아마 여기서 많이 고민하실겁니다. 2페이지 반을 쓰고 다음을쓰자니 페이지관리가 안되고 3페이지를 다쓰자니 시간관리가 안될겁니다. 그래서 전 이렇게 했습니다. 1) 2페이지반 만 쓰지못할 문제는 나중에 풀었습니다. (이유는 아래 4))-모르거나 반만 아는 문제 2) 3페이지를 다 썼습니다 -아는문제 - 시간관리는 어떻게 할까요? 저는 고민했습니다. 그래서 글씨는 줄이고 모식도 및 그래프는 1/3 ~ 1/2 페이지 를 활용하고 상세히 그렸습니다.(사실 이렇게 해도 시간 모자랐습니다.) 그래서 3페이지 채웠습니다. 3) 단답형도 마찬가지 입니다. 공격형 문제는 1페이지 반쓰고 나머지 반에 관련 모식도 및 그래프 그려줍니다. 4) 1)번 답입니다. 자신있고는 공격적문제 3페이지 다쓰고나면 방어적 문제가 남죠? 그런문제 맨마지막에 풀면 2페이지 반쓰고 '끝' 쓰고 '이하여백'쓰면 끝입니다. 다음칸에 풀문제가 없기때문입니다. * 전 매교시 감독관님이 시간초과로 항상 뺏어갔습니다. 끝까지 아는거 채웠습니다.
2. 여백관리는 어떻게 해야하는지? -기본은 정리된 답안의 여백은 그냥 두셔도 됩니다. 이것저것 더 써봐야 답안이 지저분해집니다. 누구는 많이 쓰라하고 누구는 여백미를 지키라하고 참 답답하죠.. 그래서 전 이렇게 했습니다. 1) 우선 최대한 여백을 뒀습니다. (양보다 질로 승부한 문제)-자신있는 문제 2) 내가아는건 다 보여줬습니다.(아 몰라 되든 안되든 내가 아는거 다 보여줄께)-잘 모르는문제 3) 시험지 뺏어갈때까지 페이지 보며 생각나는 그래프 모식도 그려줍니다. 4) 모르면 바로 다음문제 넘어갑니다. 다음문제 풀다가 전문제 관련 식이나 뭔가 생각나면 문제지에다가 메모해둡니다.
3. 외워야 되는지 이해해야 되는지? - 기본은 이해해면 자동으로 외워집니다. 전 처음에 요약집 다 외웠습니다. (토시하나도 안틀리고 노력) 그러다가 썩은물됬습니다. 외우지도 않았는데 어떻게 서술을 하며 알지도 못하는데 어떻게 이해해냐 참 난감하죠.. 1) 그래서 무조건 문제를 풀고 쓰는 연습을 합니다. 알지 못해도 생각해보고 써보는 연습이 중요합니다. 2) 김재권 교수님이 말씀하시는 대제목달기, 답클밴드 다 해봅니다. 교수님 말하는거 반에 반이라도 합니다. - 전 10가지정도에서 두가지(답클밴드,실전문제참여) 했습니다. 3) 외워지지 않는것은 유투브 각종 동영상 계속 반복- 이해될때까지 보고 나중에 혼자 써봅니다.
4. 글씨는 못써도 되는지? - 기본은 보기좋은떡이 맛도 좋다. 전 글씨 엉망입니다. 아마 답클밴드 보시면 제 글씨 알수 있을겁니다. 엉망입니다 제글씨 제가 못알아봅니다. 1) 우선 대제목 성실히 깨끗이 써주었습니다. 2) 모식도 그래프 관련식 진짜 깨끗이 정성들여 써줬습니다. 3) 상기 두가지때문에 시간관리가 안되서 나머지는 그냥 막썼습니다. 그래도 점수 잘나왔습니다.
5. 이번에 합격할수 있는지? - 합격해야 되는 이유가 확실하면 되지 않을까요? 전 계획이 있어서 무조건 1월에 승부를 봐야했습니다. 만일 1월에 떨어지면 벛꽃구경도 못하고 5월5일 시험보러 가면 불량 아빠가 될것이 불안했고, 8월까지 시험을 본다면 휴가는 반납이고 불량 남편이 될것이 뻔하죠. 항상 김재권 교수님이 말한 이번이 마지막 이다 라고 생각하고 모든 에너지 다써보세요.
6. 나만의 합격공략 ,전략 세우기 - 전 도로 경험만 해서 타 공종을 모릅니다. 댐,하천,항만 기타 한번도 경험해보지 못했습니다. 1) 하지만 전 일부러 117회 시험에서 무조건 제가 경험하지 않은 공종(하천,항만,댐)선택해서 썻씁니다. - 유투브, 구글 찾아가면서 이해했습니다. 그래서 서술문제는 매교시 200점 넘었습니다 - 운이 좋게도 이번에 제가 경험하지 않은공종 문제가 많이 나와서 제전략이 맞았습니다. 2) 나만의 생각을 매문제에 서술 - 즉 책이나 요약집에 안나오는 나만의 생각을 맞든 맞지 않든 서술했습니다 3) 공법마다 자신이 생각하는 중요한 관리포인트가 있습니다. -예) 암파쇄 방호시설 설치시 중점관리 사항이 멀까요? 다들 생각이 다를껍니다. 전 파일 근입심도가 가장중요 하다고봅니다. 다른건 모르겠고 근입심이 부족하면 외력에 저항하는 강도발현이 안될거라 생각하고 그거만 팠습니다.한 가지만 파고 드는것이죠.
7. 방향,방법,속도 머가 중요한가? - 문제를 해결하는 방법에는 수많은 방법이 있습니다.그러나 방향 정확하지않고 요구조건 파악이 안되면 소용이 없겠죠? 첫째가 방향입니다 전 지금까지 제 방법을 말씀드렸습니다. 제 방법이 올바른 방향이 아닙니다 자기만의 방법을 버리지 마세요, 끝까지 밀고 나가세요 타인의 모범답안과 제 방법은 말그대로 참고만 하세요, 방향이 정확하다면 각자의 답안이 최고라 생각합니다.
8. 지금안써지는데 어떻하지? - 당연합니다. 저도 기출반 4주 하는동안 제대로 써본 문제 없습니다. 문제도 먼저보고 공부도 하고 갔는데 못쓴문제가대부분이 였습니다. 포커스캠프때는 불안감과 초조함에 더 못썻습니다. 1) 시험장에가서 잘쓰시면 됩니다. 학원에서 하는것보다 시험장에서 전 집중이 더 잘됬습니다. 2) 시험장에 가면 첨은 불안하지 점점 머리가 풀리실겁니다.
저도 많은 도움을 받았기에 조금이나마 도움을 드리기 위해서 써봅니다. 다시한번 말씀드릴께요 제 방법이 올바른게 아닙니다 자기만의 방법,방식 을 버리지 마세요, 잘못된건 고치고 끝까지 밀고 나가세요 타인의 모범답안과 제 방법은 말그대로 참고만 하세요, 방향이 정확하다면 각자의 답안이 최고라 생각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