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작년 115회 5월에 조경기술사를 정상아 교수님과 함께 공부 후 합격하였습니다. 자연환경관리를 도전하기에는 정말 많은 주저가 있습니다. 해야 하나 말아야 하나....
올해 2월 개강당시에는 출장중이라 가지 못하고, 개강후 2주차에 그냥 지하철에 홀린듯 올라타 학원으로 향하였습니다.
일단 이번에는 제가 기술사를 이미 갖고 있어서;;; 답지를 쓰는 방법은 알고 있다고 가정하고... 제 나름의 학습 전략으로 학습을 계획하고, 정상아 교수님이 내주신 숙제는 많이 하지는 못했습니다 ;;;;;; 교수님께서 숙제량을 보시고 이번텀은 천천히 가냐고 물으셨지만,,,,
매일 평일 5시간, 주말 10시간 이상은 제 계획대로 공부를 했습니다.
10주차 중 3주는 일단 이론서랑 문제풀이집을 전체를 다 읽어보는데 할애하고 4주차부터 바로 요약노트 작성에 들어가서 7주차쯤 요약노트가 완성되었습니다.
요약노트를 가리고 외워버리는 반복 학습이 가장 큰 힘이 된다는 것을 느꼈기 때문에 그때부턴 요약노트만 반복해서 외웠습니다.
위에 제목을 써놓고. 아래는 안보고 다 쓰는 식으로 바인더를 만들어 공부했습니다.
조경은 연관분야라 요약노트를 2회독 했을때 먼가 감이 왔는데 자환은 3회독을 해도 도무지 무슨 소리인지 이해가 되지 않았습니다.
5/1 노동절과 2,3 휴가 활용하여 5/1~4일까지 다시 2회독을 정독하였습니다. 5/1~3일까지 1회독 후 4일에는 전체를 빨리 1회독 스크린하였는데, 시험전날 먼가 감이 오는 느낌이 들면서 과목들이 연결이 되는 기분이 들었습니다.
시험 당시도 1교시를 보면서. 조경기술사 때 감이 있어서 그런지... 이정도 썼으면 200점 넘겠다는 느낌이 있었는데. 1교시가 역시 200이 넘게 나오며 합격할 수 있었습니다.
1교시에 잘하면 되겠다는 자신감이 붙어서 나머지 논술도 성실히 시험을 봤습니다. 글씨 빨리 쓰는 장점이 있어 이번에도 14페이지는 4교시 모두 꽉꽉 채우고 나왔습니다.
합격해서 너무 기쁩니다. 면접 준비도 열심히 해보겠습니다. 수기가 도움이 되길 바랍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