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합격답안의 작성방법을 깨우치는 방법

                   (예비합격자님들을 위한 응원)

안녕하십니까. 137회 1차 필기시험 합격자 제순모 라고 합니다.

오늘 문득 김재권 교수님께서 연락을 주셔서 깜짝 놀라 카톡을 확인하니, 예비합격자님들을 위한 짧은 응원글을 작성해 보라는 임무를 주셔서, 답안작성에 대한 방법론은 너무도 많고 학원에서 제시하는 방법이면 충분하므로, 저의 개인적 경험을 토대로 기술사공부를 하면서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합격답안의 작성방법을 깨우치는 방법”에 대해 소개하려 합니다.

첫째. 정기 시험후 복기(예상점수/취득점수 비교) 작성으로 자신 답안의 채점수준을 직접 체험합니다.

1. 기술사 답안은 학원에서 올바른 작성 방향을 제시하고 있지만, 그 방향대로 구현되는 답안은 개인적 차이로 인해, 대제목은 비슷하더라도, 채점자(평상시에는 교수님)는 합격여부를 알 수 있으나, 정작 자기 자신은 자신의 답안이 합격에 근접하는 답안 인지를 알기가 상당히 어렵습니다.

2. 정기 시험후 아는 문제라고 작성한 답안이 예상과 달리 저득점(단답형 15점이하, 논문형 40점이하)을 받거나, 모르는 문제라고 작성한 답안이 고득점(단답형 21점이상, 논문형 52점이상)을 받는 경우를 경험하였지만, 대부분의 예비합격자님들의 경우 그 이유를 정확히 모르고, 분석조차 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3. 따라서, 정기시험후 기억이 나지 않더라도, 반드시 복기를 하면서 “예상점수”를 적어 놓으셨다가, 정기시험 발표시에 문항별 “취득점수”와 비교하면서, “아, 이런 대제목으로, 이런 내용으로, 이정도 분량으로 작성하면, 고득점이나 합격점수가 나오는구나”, 그리고, 복기시에 여러 가지 실수한 내용을 상세히 적어 놓고 이런 실수를 했을 때도 감점이 많이 되는지, 오히려 감점이 되지 않는지를 자기 스스로 답안채점에 대해 깨우쳐 가다보면 합격답안에 근접한 답안을 작성할 수 있을 것입니다.

둘째. 실전테스트 및 포커스캠프시 자신의 작성답안이 참조답안으로 채택되는 기회를 직접 체험합니다.

4. 평소 실전테스트나 포커스 캠프시에 교수님께서 자신의 답안을 참조답안(모범답안 및 불량답안)으로 채택한다는 것은 자신의 답안이 합격답안에 근접하고 있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5. 그리고, 자신이 작성한 답안이 전자칠판에 띄워지고, 교수님께서 자신이 작성한 답안을 가지고 설명하실 때면, 고도의 집중력이 발휘되며, 채택된 답안의 내용을 충분히 이해한 상태에서 채점자의 시각으로 자신의 답안에 대한 평가를 받으므로, 자신의 답안의 문제점을 깊이 인식할 수 있습니다.

6. 이런 과정에서 교수님께서 지적하는 사항을 답안에 반영하면 합격답안 작성을 깨우칠 수 있고, 특히 채택되었던 문제가 정기시험에 유사한 문제로 출제되면 고득점을 받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셋째. 실전테스트 나 Focus Camp를 적극 활용하여 자신의 답안작성 상태를 지속적으로 평가합니다.

7. 기술사 시험시 실제 시험장에서는 긴장감 때문에 실수도 종종 하지만, 의외로 모르는 문제도 과감하게 작성함으로써 고득점을 받는 경우가 있습니다.

8. 이러한 실제 시험장에서의 긴장감 조성은 학원에서의 실전테스트나 Focus Camp가 가장 유사하므로, 실전테스트나 Focus Camp시에는 자신만의 합격답안을 과감하게 작성하여, 실제 시험장에서 제출하는 답안을 최대한 구현해 봅니다.

9. 또한, 작성된 답안이 합격답안에 근접하는지를 자기자신이 스스로 평가해 보거나, 김재권 교수님께 직접 평가를 받아 보는 과정을 반복시행 하면, 자신만의 합격답안 작성방법을 깨우칠 수 있을 것입니다.

저 또한 아직 자격증을 손에 쥐지 못한 예비합격자 입장으로 저를 포함한 우리 서울기술사학원 선후배님들 모두 자기 자신을 믿고 자기 자신에게 격려와 용기를 주면서 묵묵히 합격의 그 날까지 실전테스트시 한 문제라도 나만의 합격답안을 작성해 보겠다는 심정으로 같이 열심히 나아가셨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