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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번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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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17 |
작성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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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리자 |
등록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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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9-15 |
조회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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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27 |
다운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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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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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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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구열(현대산업개발) - 113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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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성명 : 정구열
2. 근무지 : 현대산업개발(주)
3. 합격일 : 2017년 9월 14일 (113회)
4. 응시횟수
1) 정확히 기억이 나지는 않지만 9X회(2011년) 시험부터 준비하여 학원수업을 1Cycle 들은 후 첫 시험에서 40점 초반의 점수를 받고, 자신감이 생겨 다음 시험 준비를 위해 정규강의와 포켓 참석으로 50점 초반의 점수 획득.
2) 그 후 몇 번의 시험에서 50점 초 · 중반의 점수를 획득 하였으나, 시험공부에 지쳐 당분간 학원수업을 등한시 하며, 시험도 1년에 한번 정도 보는 수준으로 참여.
3) 중간에 현장으로 발령난 후 2년(2014년 ~ 2015년)간 기술사 공부를 접음.
4) 2015년 중반 본사 복귀 후 2016년부터 본격적으로 다시 공부 시작.
5) 110회 (58점), 112회 (56점)
6) 113회 : 평균 60.16점 (722점 : 1교시 210, 2교시 171, 3교시 166, 4교시 175)
5. 공부방법
1) 9X회
현장 경험이 전무한 상태에서 학원 시스템을 쫓아가기도 바빠 그저 토요일 정규강의와 동영상 강의 시청으로만 시험 준비하였으나, 항상 50점 초반의 점수가 나옴
2) 10X회 초반
김재권 교수님의 도움으로 처음으로 학원내 스터디 참석. 현장 실무자 및 엔지니어링 분야에서 일하시는 분들과 스터디 하며 많은 얘기를 나눔. 하지만, 현장 경험이 없는 상태에서 나만의 답안으로 만들지는 못하고 항상 수박 겉핥기 식의 공부만 하게됨. 이 당시에도 항상 50점 초 · 중반의 점수가 나옴.
3) 10X회 중반
기술사 공부에 대한 흥미를 잃어 가던 중 제 2의 스터디 그룹(F15)참여. 30~40대 초 · 중반의 수험생들로 만들어진 스터디 그룹에서 공부에 흥미와 경쟁의식이 생김. 매 회차마다 스터디 그룹에서 합격자 2~3명씩 배출. 언젠가는 나도 합격이 되겠지 생각하며, 스터디 그룹 형님 · 동생들과 매주 일요일 수업 후 별도 공부. 하지만, 몇 번의 시험 낙방과 현장발령으로 인해 공부를 접음.
4) 11X회
현장에서 본사로 근무(견적팀) 복귀 후 현 입찰제도 내에서 기술사의 중요성이 부각되는 시기에 회사에서도 기술사 교육에 대한 여러 지원제도가 마련되어, 다시금 공부를 시작하게 됨. 지금껏 기술사 공부를 한 경력이 있어서 이론(강의노트 거의 다 암기)에 대해서는 자신이 있었으나, 공부를 하지 않은 기간 동안 기술사 시험의 경향이 바뀌어 초반에 답안 작성시 어려움이 있었음. 결국, 합격 자신이 있었던 110회 시험에서 58.6점으로 낙방하여 공부를 접을까 생각함.
5) 113회
주말을 오로지 학원에 투입하기에는 지금까지 공부하는데 성심껏 밀어준 아내와 두 딸에게 너무 미안하여 평일날 출 · 퇴근시간을 이용하여 짬짬히 공부함. 특히, 서울기술사 학원만의 특화된 답안클리닉(단답형 4문제/주, 서술형 4문제/주 순환출제)을 통하여 나만의 답안 오답노트 작성. 이제야 기술사 공부를 이렇게 하는구나 하는 틀이 잡힘. 하지만, 잦은 출장과 업무로 인해 시험 전 한달간은 공부를 하지 못해 시험일이 다가올수록 스트레스와 초조함이 생김[포캠 불참]. 시험일 이틀전 회사에 양해를 구해 연차를 사용하여 112회 포캠자료와 113회 답안클리닉[오답노트] 등 반복하여 정독하며, 마인드 컨트롤에 힘씀.
6. 예비기술사님들께 하고 싶은 말
저는 기술사 시험 준비기간[7년, 응시 6~7회]이 너무 길었습니다. 학원시스템을 잘 따르지도 않았고(준비기간이 길수록 학원을 멀리하게 됨. 장수생의 민망함. 교수님에 대한 죄송함 등), 시험 응시[3회/년] 또한 1년에 한번 할까말까 하였습니다. 그런 제가 예비기술사님들께 뭐라 말씀드릴 입장이 아닌거 같습니다. 하지만, 한가지 제가 7년간 공부를 하며 뼈저리게 느낀게 있습니다. 학원의 시스템(토요일 정규수업, 일요일 문제풀이, 답안클리닉, 기출반, 포캠 등)을 무조건 그냥 진짜 무조건 따르라는 것입니다. 그러면, 남들처럼 1년이내 또는 응시 한번만에 합격의 영광을 누리실 것입니다. 모든 합격자 수기에 올라오는 말이 “학원의 시스템을 믿고 따르면 무조건 합격.”입니다. 저는 그 중요성을 너무 늦게 깨우쳐서 오랜 시간이 걸렸습니다. 지금 학원시스템을 따라 준비하고 계신 여러분들은 합격의 영광을 빠른 시일내에 누리실 것입니다. 제발 포기하지 마시기 바랍니다.
7. 감사의 말
저의 평생 동반자[아내]를 만나 처음 서울기술사학원의 문을 두드렸습니다. 그리고, 신경수 원장님, 조준호 부원장님, 김재권 교수님, 학원 스텝 여러분의 지도편달하에 이 자리에 서게 되어 너무 감사하게 생각합니다. 항상 곁에서 응원해 주신 우리 스터디 그룹 F15(노배영, 안성진, 정재욱, 이재영, 이상동, 김재웅, 권용찬, 송한식, 박호준, 장현석, 이규철, 박철희, 조문수, 김남균) 형님 · 동생분들에게도 감사드립니다. 마지막으로 아내와 우리 두 딸 아이에게 항상 미안한 마음 뿐이였는데 이제야 듬직한 아빠의 모습을 보여줄 수 있는 기회를 항상 곁에서 물심양면으로 지원해 주어서 고맙고 감사하다고 전해주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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