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차 합격이 되고나서야 긴 한숨이 나옵니다
작년 2월에 서울기술사학원을 우연히 노크를하였습니다.
거주지가 멀어 매주 열차타고 학원까지 오는것이 쉬운일이 아니었습니다.
의욕적 출발을 하였으나. 깊이있는 공부를 막상 접하니 이해도 안되는 부분이 많고
더군다나 나이상으로 외울수 있는 머리가 한계에 부딪히고 말았습니다.
시작이 반이라는 말은 여기서 통하지가 않구나. 이거는 아니구나. 고만하자.
이러한 저항심에 어려움이 많았습니다. 선배 기술사들이 세삼 존경스럽게 느껴집니다.
그럴때마다 학원에 오면 새로운 힘이 솟고, 채칙을 가하는 김재권 교수님의 보이지 않는
활력이 해보자라는 긍정이 부정을 이기고 말았습니다.
공부방법은 간단한 것은 외웠지만 가능한 머릿속 이미지를 그리면서 이해하려고 하였고.
스스로 문제점, 원인, 대책을 만들어 자가 해결점까지 제시를 해보는 방식이고.
강의노트와 병행하여 본서를 보충적으로 이해하였습니다.
기출문제는 거의 보지는 않았던것 같고, 문제는 내가만들고 내가풀이하는 방식으로 하였습니다.
113회를 준비하면서 나름대로의 차별화 전략을 살펴보면
김재권 교수님의 신통력있는 예지력을 믿고 강조하신 나올만한 문제를 집중공부대상으로 삼았고
더더욱 강조하시는 대제목에 대한 차별화에 역점을 두었습니다.
도로, 교량, 터널, 항만 등 기건설이 완료된 시설물을 상대로 문제점을 발췌하고 대책을 수립하는 방식
국내 사회통념상 안전관리에 대한 대책(특히 신호수에 대한 의견)을 집중준비하였고,
토목공사 시작전 사전준비사항에 대한 나름 대책을 준비하였고
경험사례는 미리 15개 정도 샘플링을 만들어 시험시 디테일하게(2/3장 정도 할애) 서술하였고
답변서 쓰는 방식은 사업장 현장대리인임을 자처하여 유형은 준수하되, 사업장 관리방식으로
현장감있게 나의의견을 주로 서술한것이 유효하였다고 생각됩니다.
두서없이 서술하였으나 간과해서는 안될 것이 유형준수, 문제존중은 기본 + 현장관리자로서의
현장감 있는 의견제시가 중요하다고 생각됩니다.
오늘의 영광이 있도록 도와주신 서울학원 관계자분들께 깊은 감사를 드리며. 목표를 달성하시지
못한 가족여러분들의 건투를 진심으로 기원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