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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번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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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6 |
작성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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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리자 |
등록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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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07-08 |
조회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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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48 |
다운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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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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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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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종고(대림산업)-85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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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 격 수 기
Ⅰ. 시험응시
- 82회(458점, 38.17점) : 80, 135, 117, 126
- 83회(653점, 54.42점) : 133, 177, 188, 155
- 84회(704점, 58.70점) : 187, 164, 189, 164
- 85회(768점, 64.00점) : 206, 187, 189, 186
Ⅱ. 시험공부
1. 시험 공부전 : 학원정보 파악, 기 합격자 경험담 듣고, 서울기술사 학원 등록
(사내 사이버 강좌 듣고 감동(흐름, 원리, 분류) → 학원결정)
2. 시험 공부중
1) 1cycle (82회)
준비과정 / 결과
-준비 : 매일 열심히 외움. 숙제 꼬박꼬박함. 모의테스트 꼭 참가
-결과 : 낙방(38.17점)
첫시험에 그냥 앉아 있다가 고민만 하고 나오자 다짐
역시, 쓸게 없었음(반밖에 못씀). 한심하다는 생각. 시간관리 다짐
실패원인
-내적 : 기본/ 중요아이템, 차별화 미흡, 공통아이템 없음
-외적 : 시험 5주전 11개월된 딸래미 입원(5주, 홍역+폐렴)
당시 무척 힘들었음.(아기가 7일간 열이 39도 밑으로 안내려감. 퇴근후 매일같이
병원으로 달려갔음. 꿀물(아내) 눈에서 눈물이 마를날이 없었음. 지금생각해도 정말
힘들었음.)
2) 2 cycle (83회)
준비과정 / 결과
-준비 : 숙제 열심히하며 기존에 제출했던 숙제보완.
중요아이템, 흐름 등 파악
일요일에만 학원 테스트 참가(토요일은 동영상 강의로 대체)
-결과 : 낙방(54.42점)
시간관리OK.
1교시 참담하게 나옴.(답안이 너무 똑같았고, 문원대에서 대책강조 미흡)
기본에 충실해야 한다는 교훈 습득
실패원인
-내적 : 전문공종 정리 미흡(도로, 교량, 터널, 댐, 하천, 항만)
기본에 충실하지 못함(대책은 항상 빡세게, 현장/ 돈냄새 안남)
-외적 : 시험전 14일전 딸래미 입원(10일, 폐렴+장염) → 퇴원후 4일 정리
(여름휴가 반납하고 공부했는데 무척 아쉬웠음...)
3) 3 cycle (84회)
준비과정 / 결과
- 준비 : 원장님이 마련한 술자리에서 지인들 생김. 자연스레 쉬는시간 수다.
현장경험 사례 공유, 학원가는것이 재미있어짐.
자리는 중앙 맨앞자리로 변경(그동안 중간지역에 주로 앉음, 집중력 저하)
강의 최소1시간전에 자리 맡아놓고 공부, 아는사람 있으면 수다떨며 현장경험 습득.
퇴근후 사무실에서 3~4시간 공부하고 지하철에서 MP3열심히 들으며 감각유지.
모의시험 반드시 참석. 모범답안으로 선택되려고 부단히 노력함.
- 결과 : 낙방(58.7점)
1교시 첫문제 아터버그안계골랐다가 정말 죽고싶었음. 갑자기 그래프가 헷갈렸음.
다른문제 먼저 풀고 나중에 겨우겨우 채워넣음. 파일벤트를 가설벤트로 알고 열심히
삑사리 냈음. 2~4교시 정말 쉽게 푼 문제 별로 없음. 그냥 물어본거 최대한 성의껏
쓰려고 했음. 그래프 아는 것중에 50%도 못넣음. 대책은 빡세게 기술적/제도적 대책,
방지/처리대책, 신뢰성향상방안 등으로 몰고감. 내용은 정말 별거 없었음.
분류도 중간에 삑사리 냈음. 벽체구조 분류를 차수식/개수식으로 해야 하는데 차수식/
비차수식으로 쓰고, 지지구조는 자립식/버팀대식/타이로드식으로 써야 하나 자립식/
버팀대식/특수식 으로 썼음. 어이 없었음.
4교시 끝내고 집에가는데 눈물이 남. 그동안 내가 얼마나 열시히 했는데...하는
아쉬움과 꿀물(아내)와 나연이(딸)에게 너무너무 미안했고 내자신이 한심했음.
실패원인
분류미흡. 분류가 됐어도 잘 쓸수 있는 문제를 놓침
강교가설공법 현장을 끌고 가서 실질적인 내용을 썼어야 했음.
(상하자지케자지대문 만 쓰면 되는 것이 아니라, 캠버관리 지조립 이음부관리등에
대해 쓰고, 국부부식에 대한 대책 및 유지관리계측에 대해 썼어야 했음)
3) 4 cycle (85회)
준비과정 / 결과
- 준비 : 기출반 참석
- 결과 : 합격(64점)
밤10시에 일찍 취침.(딸래미(3살)가 아빠! 코~자~!해서 그냥 잤음.) 12시 넘어서
태호형님의 흥분된(?) 목소리로 결과 물어봄. 아... 그렇지 확인을 해보자.
꿀물(아내)이 깨어나더니 얼른 컴퓨터 키고 확인하자고함. 솔직히 엄청 두근거림.
(84회시험에 떨어졌을때 꿀물이 밤에 몰래 우는 거 봤음. 내가 좌절해서 다음시험을
포기하고 주눅들까봐 걱정되고 내가 불쌍해 보였다고함.)
이런... 합격이라는 두글자가 눈에 들어왔음. 꿀물과 그동안 고생했던 시간이 스치며
감격의 포옹실시.
합격원인
-내적
중요25문제 정리 : 현장사례보완, TK보고서와 학회지 차별화 아이템 정리
오답노트 정리/활용 : 실수정리, 암기사항, 그래프, 공식, 수치, 공통아이템 정리,
-외적
SG스터디 및 기출반 : 답안 수준 높아짐
귀동냥 : 현장사례 및 시사적 문제 파악 ->차별화 준비 (EX. 단품슬라이딩 등)
3. 시험 공부후
-내적 : 자신감 회복
-외적 : 특급으로 승급+a
Ⅲ. 맺음말
세월이 쏜 화살처럼 빠르다는 말을 절심히 느끼네요. 1년이 좀 넘는 기간동안 고생했지만,
그만큼 내자신이 업그레이드 되었습니다. 가장으로서 기술사 공부하기가 정말 어렵다는 것을
느꼈습니다. 따라서 가족의 협조가 절대적 중요하죠. 쉬는날 놀러가지도 못하고 학원갔다가 오고
평일엔 공부한다고 늦게 들어와 아내가 좋아할리가 없죠. 그래서 학원 끝나면 집에와서 청소하고
아이랑 놀고, 설겆이, 아기 목욕을 시켰으며, 외식도 자주했습니다.
이시험은 내적 외적 안정조건이 갖춰져야 합격의 영광을 주는 거 같습니다. 새롭게 시작하시는
분들께 이글을 바칩니다.
끝으로, 서울기술사 학원의 무궁한발전과 학원생 여러분들의 합격을 기원합니다. 화이팅!
신경수 원장님 정말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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