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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번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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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7 |
작성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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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리자 |
등록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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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07-08 |
조회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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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82 |
다운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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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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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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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민종(SH공사)-85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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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격수기
1. 이 름 : 성 민 종
2. 근무처 : 서울시 SH공사
3. 공부기간
1) 학원등록 : 2008년 2월 23일 (학원 84회 복기 하던날)
2) 시험응시횟수 : 1회 (85회)
3) 공부기간 : 2008. 03. 01 ～ 85회 발표일
4) 시험점수 : 총점 738점(61.5)
1교시(204), 2교시(174), 3교시(185), 4교시(175)
4. 학습방법
1) 주교재 : 요약집 ← (분류집+요약수첩+본서+용어집 내용 요약집 빈페이지에 정리)
- 처음에 노트정리 시도했다가 시간이 너무 오래걸려 2주만에 포기하고, 요약집을 노트화 했음(본서, 분류집 등 요약집에 없는 내용을 요약집 빈페이지에 정리)
- 정리를 잘하는 스타일은 아니라서 상기 요약집외에 수첩하나 만들었음
(수첩내용 : 중요그래프, 중요25식, 분류집 필수암기사항 및 분류, Key-Word, 사례에 써먹을 현장명과 주요제원, 공통아이템 등)
2) 부교재 : 학원 홈페이지 기술자료, 인터넷 검색
- 원장님 올려주신 학회지 및 기술자료
- 현장경험이 일천하여 네이버, 구글등 인터넷 검색 활용 (공부할 때 옆에 컴퓨터 항상 켜놓고 공부.. 공법, 장비등 궁금한 것 바로바로 검색해서 확인함...모식도, 사진, 공법선정, 사고사례 등 조금 검색하면 없는게 없음... 쉽게 말해 현장경험사례도 얼마든지 가공이 가능함... )
3) 학습방법
- 3월～5월초 : 일주일 절반이상 예습에 집중
- 5월초～85회 시험 : 문제풀이(실전테스트, 숙제 Review 등) 위주의 쓰는 공부
- 강의내용 MP3 녹음 및 편집(강의 시작할 때 Quiz풀이와 강의 끝나기전 강의 내용 Summary하는 부분만 편집하여 1.8배속으로 청취 → 30분정도면 한주 강의 Summary)
5. 나름대로 분석한 합격요인
1) 공부한 기간은 짧았지만, 공부한 시간은 짧지 않았다고 생각합니다. PDA에 그날그날 공부한 시간을 기록하고 일주일 단위로 체크하곤 했는데, 공부시작하고 85회 시험볼때까지 85일동안 공부한 시간을 더해보니 400시간 남짓...그동안 쓴 이면지와 답안지가 500매 A4 박스 하나 반...제트스트림 볼펜 11자루... 공부기간의 길고 짧음을 떠나 어느정도의 지속적인 시간투자는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기술사 공부하는것을 공표하지 않은터라 회사에서는 전혀 공부안했지만, 퇴근후 잠자는 시간 4-5시간으로 줄이고, 밤시간 및 새벽에 공부. 회식있거나 늦은날도 최소 하루 1시간은 공부..(술먹고 공부하면 진도 팍팍 나감... But.. 술깨면 공부한 기억밖에 안남.. ^^;; )
2) 같이 고생하신 선배님들 (처음 한달은 혼자 공부했는데, 쉽게 지치고 제대로 가고 있는건지 의심스러워짐. 선배님들 경험이 소중한 자료가 되고, 같이 어울리는 것만으로도 위안이 됨)
3) 학원강의 안빼먹음 (3개월동안 친구 결혼식 있던 일요일 한번 빼고 모두 출석..3개월동안 주말을 혼자지낸 아내에게 미안했지만, 학원 안빼먹고 꾸준히 나간것 스스로 대견하게 생각함.) 아침 9시까지 학원출석.. 자리는 가운데 앞에서 두 번째 고정...앞에 앉아 있으면 딴짓 안함... 원장님 자꾸 물어보시고... 가끔 비도 오고....ㅋㅋ 암튼 집중 잘됨..
4) 학원 홈페이지에 올라온 학회지 및 기술자료 하나도 안빼고 다 읽어봄 (공부 잘 안될때 컴퓨터 앞에 앉아서 Key-word 몇 개 건지자는 마음으로 가볍게 잡지보듯 읽어봄. 억지로 외우지 않아도 현장사례 쓸때, 단어 선택할 때 많은 영향을 주었다고 생각함)
6. 85회 시험을 돌아보면...
1) 1교시 계약변경 문제 완전 삑사리 내고, 삑사리 부분을 Box로 강조까지 하는 실수를 했으나, 예상외로 204점 나옴 (기본대제목 안빼먹고, 차별화 몇 개가 효과를 본게 아닐까 하는... BOT문제에 써먹은 우면산터널 민자사업 문제점... CFRD 시공실패 사례...균열유발줄눈 모식도 등...)
2) 2교시 대박실수. 하천호안 문제 쓰다가 막혀서 넘어갔는데, 다시 쓰려고 보니 2Page만 남겨놓았음 -_-;;; 덕분에 2교시 완전 패닉상태...다른문제도 우왕좌왕, 땀 삐질삐질,,, 제방으로 삑사리 안내고 이수호안, 환경호안으로 풀어내서 그런대로 점수는 나온것 같음. 174점..
3) 3, 4교시는 문제 쓱 읽어보고 2문제는 방어, 2문제는 죽여줘야지!! 하고 달려들었는데.. 점수는 185점, 175점.. -_-)a
4) 85회 시험보고 3일후 공부 다시시작.. 중요25문제 정리하던중 합격자 발표 (시험발표 전날인 일요일도 학원서 실전테스트중 원장님께 답안 성의 없다고 혼났음 -_-;; )
7. 처음 시작하시는 예비 술사님들께 드리고 싶은 말
1) 토요일, 일요일 강의 가능한 출석 (토요일 강의는 기본이고 일요일 실전테스트 처음엔 대제목도 쓰기 힘들지만, 모범답안 보는것이 정말 큰 공부가 됨 (모범답안을 보면서 기,중,차 아이템을 얻는것도 중요하지만 잘 써진 모법답안을 보고 있으면 공부방향이 보이는 듯..)
2) 숙제는 꼭 제출하시고 체크 받은후 본인 것으로 만드세요..(시험 끝나고 알았지만 중요25문제 절반은 숙제에 있었음)
3) 시험장에 가서 답안지에 쓸수있는 공부를 하시길..(“처음엔 쓸게 없지만, 나중에는 버릴게 없다” 라고들 하시더군요.. 시험에 써먹을수 있는 것들을 챙기세요...결국 쓰는 것으로 평가받는 시험이니.. )
4) 시험은 꼭 보시고, 포기하지 마시길...(“첫 시험이니까 이번시험 전까지 요약집만 잘 정리해야지... 에이... 이번시험 준비가 덜 되었는데 다음에 봐야지....” 이런식의 마음가짐은 아니라고 봅니다. 첫 시험이라도 마지막 시험이라 생각하시고 욕심을 내세요..시험보기도 전에.. 또는 시험중간에 포기하지 마시구요.
5) 자신감을 가지시기 바랍니다. 학원에서 제공하는 정보와 자료의 양과 질은 수용하기 벅찰정도로 많고 또 좋은 자료들입니다. 나머지는 본인에게 달려있다고 생각합니다. 저는 시험보기 직전까지 공부할때 “난 아직 멀었다..모범답안 올라오는 저 사람들 따라가려면 저 사람들보다 2배는 더 해야된다...난 아직 멀었다....” 이런 생각으로 느슨해지는 마음 다잡았지만, 정작 시험 임박해서는 “내가 떨어지면 붙을 사람 아무도 없다”고 최면걸고 시험날 아침 아내에게 “자격증 가져올게∼!!” 큰소리 치고 시험보러 갔습니다. ^^;;
6) 마지막으로 원장님 말씀중 하나 인용... “완벽하게 준비해서 합격하는게 아니라 준비해가는 과정에서 좋은 결과가 나오는 것이다...” 어차피 하기로 마음먹었다면 멋지게 뚫고 나가시기 바랍니다. Carpe Die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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