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 학습방법
○ 2010년도 처음 기술사시험 준비를 하자고 마음먹었다가 애들도 어리고 시간도 안나고 회사일도 바쁘고 그냥저냥 있다가 십년이 훌쩍지나가 버리더군요
○ 그 사이 시공사에서 근무하다가 공무원으로 업을 바꾸면서 또 공부할 여건도 안되고 해서 계속 놓고 있다가 더 이상 안될거 같아서 다시 온라인강의를 신청해서 들었습니다.
○ 강의를 듣고 중요25문제를 확실하게 공부하라는 김재권교수님 말씀듣고 중요25문제부터 정리하기로 마음먹었습니다. 근데..막막하더라구요..10점짜리 25점짜리 대체 멀 써야하는지도 모르겠고.. 그래서 내용은 못적더라도 대제목 잡는 연습을 계속 연습했습니다.
○ 기출문제를 연습하면서 이런식으로 대제목을 잡았구나, 다른방식으로는 이렇게 순서를 잡아도 되지 않을까 하는 연습을 많이 했던거 같습니다
○ 주로 기출문제와 본서, 강의노트를 보면서 공부했습니다. 가끔은 슬럼프도 오더라구요 외웠다고 생각했는데 며칠 지나서 다시 써보려면 기억이 하나도 안나고.. 이게 계속 반복되니 아 역시 공부는 어릴 때 하는거구나 하는 생각에 때려칠까 생각도 들었지만 나만 이런건 아닐 거야 하면서 마음을 다잡았습니다.
○ 술한잔 먹고 하루이틀 놓으면 다 까먹어서 하루에 조금씩이라도 보자 하는 마음에 집에는 기본서 1권을 책상에 펴놓고 회사에는 2권을 갇다놓고 잠깐잠깐식이라도 책을 보자고 마음먹었습니다. 나중에는 책이 근처에 없으면 불안하더라구요. 동영상에서 김재권 교수님이 하시는 말씀은 강의노트에 다 적어놓고 계속 반복하면서 안까먹으려고 노력했습니
다.
8. 개인적으로 생각하는 필기 합격 이유
- 사실 다른 분들에 비해 공부량이 많이 부족한거 같아서 부끄럽습니다. 그런데 위에 적었던것처럼 강의내용을 잊지 않으려고 노력했고 책을 가까이 두고 꾸준히 봤던게 도움이 되었던거 같습니다.
- 그리고 교수님께서 정말 강조했던 대제목 잡는 연습을 많이 했던게 정말 큰 도움이 되었던거 같습니다. 대제목도 흐름이 중요하다고 생각했습니다. 스토리가 되도록 대제목 잡는 연습을 했고 그게 중요했던거 같습니다. 사실 시험을 보면서 제목은 써놓고 내용은 엉뚱한걸 쓰고 있더라구요 당황했지만 대제목에 집중하자 해서 그냥 막 질렀습니다.
- 교수님께서 현장냄새 돈냄새 계측냄새 풍기라 해서 3장에는 무조건 교수님이 강조하신 것 쓰려고 노력했습니다.
9. 맺음말
- 시공사에서 13년정도의 경험(사실 본사경력 6년정도에 현장에서도 거의 공무를 봐서 현장경험이 많지는 않습니다)과 지자체 공무원으로 옮겨와서 감독직을 하면서 발주청에서의 경험을 적당히 잘 버무려서 좋은 결과가 나온 것 같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