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 시험 응시회수(총 3회)
- 132회 : 51점
- 133회 : 55점
- 135회 : 60점
5. 학습과정
1) 131회 토목시공기술사 면접 합격발표 후 바로 학원 등록하여 김정태 교수님 강의로 공부 시작.
2) 132회 : 동영상 정규강의/실전강의 듣고 문제풀이 정리함. 의욕에 차서 열심히는 했지만 공부 절대 시간이 부족해서 뭘 어떻게 썼는지도 모르겠음.
3) 133회 : 정규강의와 실전문제로 서브노트 작성(바로바로 찾아보고, 반복해서 공부할수 있도록).전시험보다는 나았지만 여전히 많이 부족하다는 생각밖에 안들었음
4) 134회 : 현장 사정(해외현장 근무)으로 시험일에 국내에 들어갈 사정이 안되어 시험 포기.
5) 135회 : 9~11월에 하루 2문제(실전문제 +알파)씩 매일 풀어보고 정리해서 답안을 업그레이드했음(단답 170문제, 서술 70문제). 시간이 많이 걸리나 다른 사람 글씨는 눈에 잘 안들어와서 내 글씨로 작성했고 이후 반복해서 연습함.
6. 공부방향
1) 시험에 대한 간절함과 절실함이 가장 중요함. 그 절실함을 바탕으로 매일 공부하는 시간을 정해놓고 공부했다.
2) 실전문제 풀이를 통해 서브노트를 자신만의 고득점 답안으로 만들고, 만들면서 대제목 작성 연습이 된다.
3) 답안을 매일 작성하는게 제일 중요하고, 그 답안을 첨삭 받아서 바른 방향으로 답안이 변해야 한다.
4) 스트레스 관리가 참 중요하다. 주간의 업무 생각이나 대인관계 어려움이 있었으면 저녁에 계속 생각나고 술생각이 난다.
5) 어떻게 답안을 구성하는지 다양하게 참고하고, 복기답안을 통해 고득점자 답안을 분석해서 따라해야 한다.
6) 시간을 줄이기 위해 각종 모형자를 모조리 구입(총 6개)했고 시험볼때 책상안에 넣어놓고 필요한 것 꺼내서 썼음. 이번 시험에서는 타워크레인 문제에 모형자를 이용한 그림을 매 장마다 써 넣었는데 고득점이 나왔음. 시간관리에 효과적이어서 실제 자기에게 용도가 높은 것만 모아서 제작해보는 것도 좋을 것 같음
7) 채점자가 원하는 답안 내용과 구성 및 형태가 분명히 있다. 하지만 처음 공부할때는 그것을 알수가 없다. 시험을 보고 복기를 해보면 그것을 조금씩 알수 있다. 그런 시행착오하는 시간을 줄이려면 일단 가장 최근 합격자 답안을 보고 따라 써보기하면서 나만의 답안으로 업그레이드 시키는 것이다.
8) 공부의 시간이 중요하지만, 더 중요한 건 공부의 꾸준함이다.
9) 마지막으로 이 시험은 포기하지만 않으면 분명 붙은 시험이라는데 동의하지만 너무나 많은 포기하고 싶은 시간들이 찾아온다. 그럴때마다 함께 고민하고 이겨낼 함께 공부하는 동료(스터디, 회사동료에게 시험공부 권유), 자극을 주고 이야기를 들어주는 멘토가 필요하다. 참고로 너무너무 공부하기 싫을때 블로그에 하루 한문제씩 작성해서 올렸다.
7. 마무리
해외현장에 근무하면서 131회 토목시공기술사 면접 합격 후 바로 건설안전기술사 동영상 강의를 신청하였고 쉼없이 공부했는데, 연속되는 공부로 지치기도 했고 무엇보다도 혼자 공부하는게 참 힘들었다.
작년 10월 중순에 해외에서 한국으로 복귀한 후 135회 시험을 보았고 시험 이후 합격이 어려울 것이란 생각과 올해 8월까지는 무조건 끝낸다는 목표로 2월 시험 후 학원 off-line 강의를 신청하여 지방에서 서울로 매주 올라와서 일요일 오후 쓰는 연습에 참여하던 중에 합격통보 받음.
작년 9월 이후 참 많은 시간을 공부에 투자했으나 얼마나 시험에 도움이 되는 공부를 했는지 돌이켜보면 효율적이지 않은 공부를 했다는 생각이 많이 듬..
시행착오를 겪는 것이 가장 확실히 깨닫는 방법이나 시간이 너무 아깝다. 한국에서 학원에 다니면서 함께 쓰는 연습을 하며 공부를 했다면 좀 더 효율적으로 공부했을 것이라 생각됨
공부할때 수시로 자신감이 많이 떨어지는데, 포기하고 싶은 순간도 많고, 회사일이 많아 몇일 연속 야근하거나 한번씩 스트레스로 과음한 뒤 그 여파로 몇일씩 공부를 못하는 등...그 뒤에는 다시 공부가 잘 안된다. 그러면서 심리적으로 육체적으로 모두 힘들어진다. 자신만의 지혜롭게 이겨내는 법이 필요하다..
나중에 합격한 후에는 합격했을때의 그 기쁨이 너무나도 크기 때문에 지금까지의 고생은 눈녹듯이 싸악 살아진다.
자신을 절대로 과소평가하지말고, 이건 시험이므로 답안작성하는 요령으로 접근하고, 대단한 답이 합격답안이 아니라, 그냥 기본에 충실한 답안과 기술자로서의 의견이 중요하다. 중요문제에 대해서는 교수님께서 다 알려주신다. "과연 될까"가 아니라 무조건 된다는 마음가짐이 정말 중요하다. 한 문제로 거의 당락이 결정되므로 가능한 모든 것을 쏟아부어야 기회가 왔을때 잡을수 있다.(최대한 연차 사용하고, 할수 있는 모든 학원 시스템 이용하기)
무엇보다도 이렇게 부족한 실력에도 토목시공기술사(131회)에 이어 건설안전기술사 합격의 영광을 주신 하나님, 공부하도록 전적으로 지원해주고 될꺼라고 믿어준 아내와 우리 딸들, 새벽마다 직장과 시험을 위해 기도해주신 우리 부모님, 장모님, 그리고 힘든 공부에 기꺼이 동참해서 함께 맘을 나눈 우리 행님. 마지막으로 탁월한 강의로 합격으로 이끌어주신 김정태 교수님. 모두들 진심으로 감사하고 사랑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