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그러다 부서원이 요즘 서울 기술사학원이 좋다고 하기에 샘플동영상보고 feel이 꽃혀 바로 평생회원등록.(공부를 많이 안해도 될거같은 기분에...^^)
7. 나의 학원생활 및 공부방법
1) 잠복기(2007년 3월 ~ 5월)
- 첨에 학원가니 뻘쭘해서 뒷자리에 혼자 앉아 강의 수강.
(한달동안 주로 요약집위주로 봄.)
- 5월달 집 이사하고 이것저것 하느라고 공부 거의 안함.
- 원장님이 시험은 꼭 보라해서 82회 보러갔으나 쓸실력도 안되고
써지지도 않아서 1교시만 보고 집으로 돌아옴.
2) 진전기(2007년 5월~9월)
- 82회 시험후 회식자리서 사람들과 좀 알게되고 원장님이 다른 사
람들 소개도 시켜줘서 학원오는 것이 재밌고 공부도 차츰 재밌어
지기 시작함.
- 요약집을 주로보고 본서,용어정의등은 숙제 할때 봄.
회사사이버교육과 쎄릭 동영상 시청. 강의 mp3도 운전시나 이동
시 청취.
3) 열화기(2007년 10월 ~ 2008년 2월)
- 원래는 가속기로 넘어가야 되나 83회 불합격후 실망감도 크고 회
사업무도 바쁘고 해서 공부를 꾸준히 못하고 흥미도 약간 잃음.
- 이 때는 학회지,분류집,본서,턴키보고서등으로 공부.(동영상 및
mp3포함)
4) 회복기 및 가속기(2007년 3월~6월)
- SG(스터디그룹)에서 오경석술사가 합격한 것이 자극이 되었고 84
회 시험시 점수 안나온거에 대한 분석과 1교시의 점수를 보고 단
답형문제에 대한 감이 어느정도 옴.
- 85회 나름 열심히 했지만 시험은 그다지 잘 본거 같지는 않았고
86회를 위해 중요25문제와(차별화 아이템교재) 문제풀이 위주로
공부하면서 학원도 빠지지 않고 열심히 나가던중 합격함.
8. 나의 합격에 영향을 주었던 요인(원장님은 빼고)
1) 주요인 : - 84회 시험의 분석으로 어떻게 하면 점수를 얻을수 있
을까를 많이 고민.(그래서 복기가 중요함)
- 스터디 그룹에 의한 시너지효과(서로 도움도 많이 주
지만 약간의 경쟁심리가 나를 담금질함)
2) 부가적 요인 : - 중간에 공부를 게을리 하기도 했지만 cold joint
없이 꾸준히 학원에 나 오고 책을 손에서 놓지
않았던 것.
합격 = f(신경수, 스터디그룹*꾸준함*생각하는 공부)
9. 기술사 합격을 위한 제언
1) 본인이 엔지니어인이상 기술사 합격을 위한 50%는 이미 가지고 있
습니다.(자신의 경험)
서울 기술사 학원에 다니신다면 75%는 채워졌다고 봅니다.
(25% = 원장님)
공부를 하면서 25%만 채우면 됩니다.
2) 이 25%는 남이 채워주는 것이 아니라 자신이 만들어 가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기술사 시험은 하나의 정답만 있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무조건 남
을 쫓아가려고 하지 마십시오. 참고만 하시면 됩니다.
(남의 자료에 연연해 할 필요 없습니다.)
3) 그래도 좀 도움이 되드리고자 한다면 분류와 중요25문제(현장사례
포함), 일요일 모의고사 참석은 꼭 하라고 말씀드리고 싶네요.
그리고 암기가 아닌 항상 생각하고 이해하는 공부와 기본과 전문공
종을 오가며 현장을 반영한 답안을 작성하시는 연습을 하신다면 합
격의 길이 좀 더 빨라지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 에필로그
사람이 인생을 살면서 세 번의 기회가 온다고 합니다.
저한테는 그 중의 하나가 신경수원장님을 만나고 학원에 다니면서 알
게된 많은 사람들이라고 생각합니다.
기술사합격보다 더 소중하고 값진 것이 아닌가 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