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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68 |
작성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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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리자 |
등록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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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6-28 |
조회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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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9 |
다운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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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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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유민 - 136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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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6회 자연환경관리기술사 필기 합격 후기>
1. 성 명 : 조유민
2. 응시 종목 : 자연환경관리기술사
3. 응시 횟수 : 5회 (2023.~2025.)
3. 취득 점수 : 64.08점(160/224/208/177 총점769)
4. 공부 방법
* 136회 대비반 1차 동영상 강의 수강
* 평일 : 도서관으로 퇴근. PM. 6시 00분 ~ 10시
(스탑와치 절대 공부량 평균 3시간 이상.)
* 주말(토,일) : AM.9시부터 PM.6시~8시까지.
(스탑와치 절대 공부량 평균 6시간 이상.)
* 학습내용 : 하루 공부시간의 40%정도는 요약노트, 수험서, 필독서, 시사 관련 복습, 정독.
하루 공부시간의 60%정도는 기출문제 시간 맞춰 풀고 자가 채점. 내용 복습.
(자가 채점은 답안의 양식, 키워드 체크, 빠진 내용 체크, 모식도 수정 등)
5. 합격 소감
- 자연환경 관리기술사를 취득하기 위하여 계속 마음만 먹고 있다가, 2023년부터 “독한마음 먹고 한번 시작해보자!” 다짐하고 정상아 교수님의 수험서를 시작으로 공부를 시작하였습니다.
수험서 2회 정독, 법령집 정독, 요약노트 정리를 끝내니, 어느덧 23년 5월 시험이 다가와 실전 문제풀이 연습은 몇 번 해보지도 못하고 첫 시험에 응했습니다.
당연히 합격 기대는 하지 않고 경험에 의미를 두고 치른 시험이었지만, 58점 이상의 점수가 나와서 가능성을 보고 용기를 가질 수 있게 해준 회차였던 것 같습니다.
( 당 회차 합격생이 25명 정도 배출되었었는데, 응시 횟수가 거듭될수록 ‘1년만 일찍 시작했다면 합격할 수 있지 않았을까’ 하고 계속 아쉬움이 남더군요. ㅠ ㅠ )
그 후부터 합격자가 매 회 2명밖에 배출되지 않았고, 24년도에 치른 시험부터는 공부는 더 많이 하는데, 점수가 오히려 더 떨어져 좌절도 많이 했습니다.
일하고 공부하느라, 아이랑 놀아주지도 못하고, 아이 돌봐주시는 부모님께도 죄송하고......
회사 회식, 개인적 만남은 항상 공부 때문에 거절 해야되니, 가족, 회사, 친구 등 주변사람들에게도 점점 미안해지더군요.
특히, 가족들에게 만년 고시생처럼 민폐나 끼치면서 결과는 못 보여 줘서 너무 부끄럽고, 미안한 마음이 들어 조금씩 지쳐가고 있었던 것 같습니다.
25년. 5월. 이번 회차 시험을 치르고 나서는 오만가지 생각이 다 들었습니다.
‘진짜 열심히 했는데, 또 안되면 어떡하지? 일하면서 이것보다 더 열심히 할 자신은 없는데, 또 떨어지면 뭘 어떻게 더 해야 하는거지? 하루 종일 시험 칠 때의 그 스트레스와 육체적, 정신적 고통을 또 겪어야 되는거야? 아.. 생각만 해도 너무 괴롭다...’
‘아니야.. 떨어져도 다시하면 되지. 합격한 사람은 나보다 더 지독하고 간절하게 공부한 사람일 거야. 내가 부족했겠지. 용기내서 또 해봐야지.’
‘(설거지 중 그릇 깨짐). 아.. 불길한데. 시험 떨어지는거 아니야?’
‘(일하는 중 손가락 베임). 아.. 불길한데. 시험 떨어지는거 아니야?’
‘제발! 제발! 부디! 채점관들이 답안지에서 나의 노력과 정성을 읽을 수 있기를!!’
합격발표가 나기까지 매일 매일 이런 생각들로 머리가 꽉 차 있었던 것 같습니다.
합격발표 당일 아침은 사실 마음을 어느 정도 비우고 출근을 했었습니다.
퇴근 후 도서관에 가서 공부할 생각으로 저녁 도시락도 싸왔었는데, 세상에~ 합격이라니!! 합격이라니!!! 정말 눈물이 핑 돌았습니다.
다시 생각해보면, 정상아 교수님의 동영상 강의 수강이 정말 많은 도움이 되었던 것 같습니다.
지방에 거주하고 있어서, 오프라인 수업은 사실 엄두가 나지 않아서 듣지 못했지만, 2년간 나름 찾아보고, 고심하며 만들어온 답안 형식에서 정상아 교수님의 수업을 통해 일부 수정한 부분이 나의 답안지를 합격점수로 끌어 올려 준 것 같습니다.
2차 면접 준비도 철저히 해서, 끝까지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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