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성명 : 한승수
2. 근무처 : 현대건설(주)
3. 응시횟수 : 9회
4. 공부방법
1) 현장에 숙소를 마련하여 출퇴근 시간을 절약함.
2) 처음 3개월간 요약집을 작성하고 분류 및 흐름표를 만들어 암기함.
3) 1년 6개월 동안 전문공종 전분야에 대한 사이버 강의를 듣고, 관련 학회지를 보고 학술 세미나가 있으면 열심히 참석함.
4) 계속해서 1~2점 모자라서 낙방하는것이 실력 부족이라 판단하여 분야별 시공 경험이 있는 주위의 전문가에게 술사주고 협박하면서 개인 교습을 받음. (전문공종 업체 방문시 최소한 1시간 이상 관련 공종에 대한 설명을 듣고 정리함)
5. 장수생의비결
1) 시험 볼 때 사용하지 못 할거면서도 지식 습득에 집착함.
2) 원장님 말씀을 머리로 이해하고 마음으로 이해하지 않음.
3) 고득점에 대한 미련을 버리지 못하고 차별화 아이템만을 고집함.
4) 기본적인 틀을 무시하고 자기의 틀을 가지고 감.
5) 문제를 보면 모르는 내용이 없는데 답안은 개떡같이 씀.(쓰는연습 부족)
6) 자기 지식을 답안에 표현하지 못함.
7) 공통아이템의 정리부족 (공통아이템이 없어도 쓸것이 많아서 필요성을 느끼지 못하였으나, 결정적인 낙방의 원인임을 깨달음)
6. 장수생에게 바치는 글
1) 모든 차별화 아이템을 버리고,
2) 요약노트, 본서 그리고 실전 기출문제 및 자기가 작성한 답안만을 가지고 공부하십시요.
3) 자기만의 답안틀을 만드십시요.(단 기본에 충실하게)
4) 문제점 유형, 공법유형, 콘크리트 유형등으로 나누어서 2개내외의 모범답안을 만들어 자기 고유의 틀을 만들어 연습하십시요.
5) 고득점 답안의 미련을 버리고 50점 이상의 답안을 만들어 점수 관리에 주력하십시요.
6) 대부분의 장수생은 꼭 하나의 교시가 망치기 때문에 떨어지는데 이것이 방어하면 합격합니다.
7. 장수생 마감의 사례
1) 시험 10일전 직접 작성한 답안을 가지고 원장님과 면담실시-
원장님 말씀 : 날이 갈수록 답안이 개판이 된다고 답안지의 문제점을 하나 하나 이야기함??? 그러면서도 확실한 답안의 작성방법은 이야기하지 않음
2) 내 답안을 다시보고 반성의 시간을 갖음 (시험에 대한 확실한 깨달음을 얻음.)
3) 2년 6개월 동안 작성한 차별화 아이템을 모두 버림. (미련이 남을까 봐 쓰레기 분리수거 실시)
4) 답안틀만을 가지고 감. 첫장과 마지막장을 기계적으로 작성하도록 연습하고 두번째장은 문원대형검, 원구시장적용으로 가지고 감.
5) 아는것이 많아도 최대 2개이상을 나열하지 않음.
6) 아는것 보다 틀 위주로 답안작성 연습
7) 과거 작성한 답안보다 내용은 허접해도 보기는 훨씬 좋음.
8) 일주일간 열심히 틀을 바꾸는 노력을 하였지만 시간이 촉박하여 막상 시험을 보고나서 결과를 포기함. (지금까지 시험중 가장 못본 시험이라는 생각이 듬)
9) 공부를 시작한후 처음으로 발표날 결과를 보지않고 잠자리에 들음.
10) 발표날 0시 40분 경에 원장님이 잠을 깨워 잠을 못자게 만듬.
8. 공부를 시작하는 분들께
1) 답안작성은 본서와 나만의 요약집 그리고 용어 정의집의 내용으로 충분합니다.
2) 논문이나 학술지를 볼때는 필요한 내용 한두개만 요약집에 옮겨 적고 원본을 파기 하십시요.
3) 턴키보고서나 실시 계획보고서에서 필요한 형태를 발취하여 답안에 이용하는 노력을 하십시요.
4) 답안 작성 연습시 내용보다는 틀을 위주로 고민하십시요.
5) 흐름과 분류는 정확히 이해하고 억지로 암기하기 보다는 답안 작성을 연습하면서 자연스럽게 암기할수 있도록 하십시요.
6) 저처럼 글씨를 못쓰는 분들은 표와 도식화에 고민을 많이 하십시요.
7) 고득점을 욕심내지말고 기본에 충실한 방어적인 답안이 되도록 하십시요.
8) 포기하지 마십시요---- 포기하지 않으니까 합격자명단에 이름이 오르더군요...
모두 술사가 되는 그날까지 화이팅!!!!!
